이연년1 경국지색 傾國之色 나라를 흔드는 미모 경국지색(傾國之色)傾(기울 경): 기울다, 위태롭게 하다.國(나라 국): 나라.之(어조사 지): ~의.色(빛 색): 아름다움, 미모.나라를 위태롭게 할 만큼 빼어난 미모를 지닌 여성을 가리키는 말로, 절세미인을 의미합니다. 유래에 나오는 이연년의 시에서 유래북방에 아름다운 사람이 있어 세상을 벗어나 홀로 서 있네.한번 돌아보니 성이 기울고 다시 돌아보니 나라가 기우는구나.어찌 성을 흔들고 나라를 무너뜨림을 알지 못하는가 아름다운 사람은 다시 얻기 어렵다네.이 노래는 이연년이 무제 앞에서 절세미인인 자기 누이동생을 자랑하여 부른 것이다. 무제는 이때 이미 50 고개를 넘어 있었고 그녀의 아름다운 자태와 날아갈 듯 춤추는 솜씨에 매혹되었는데, 이 여인이 무제의 만년에 총애를 독차지했던 이부인이다.그녀가 병들.. 2023.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