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효능 재배 방법 보관법까지 한 번에 정리

상추는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잎채소입니다. 고기와 함께 쌈으로 즐기거나 샐러드, 겉절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상추의 효능부터 재배 방법, 보관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상추 효능

상추는 수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포함됩니다. 비타민 A, 비타민 K,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양한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는 눈 건강 유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상추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상추에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소량 함유되어 있어 진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불면증이나 긴장 완화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상추 재배 방법

상추는 재배가 쉬운 채소로 텃밭이나 베란다에서도 키우기 좋습니다. 적정 재배 온도는 15도에서 20도 사이로, 너무 고온이 되면 잎이 질겨지고 쓴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파종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직파하는 경우 20cm 간격으로 골을 만들고 씨앗을 뿌린 뒤 얇게 흙을 덮습니다. 육묘를 선택할 경우 본잎이 5~7장 정도 나올 때까지 키운 후 정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을 때 간격은 잎상추는 20×15cm, 결구상추는 30×30cm 정도로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비료는 퇴비와 인산비료를 밑거름으로 넣고, 요소와 염화가리는 웃거름으로 추가해주면 생육에 도움이 됩니다.

수확은 정식 후 약 30일이 지나면 가능합니다. 겉잎부터 따서 수확하는 방식이며,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빠르게 수확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 보관법

상추는 수분 함량이 높아 쉽게 시들 수 있기 때문에 보관 방법이 중요합니다. 상추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키친타월로 싸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할 경우에는 신문지로 감싼 뒤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상추를 더 오래 아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상추는 재배도 쉽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 관리에도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 키워서 신선한 상추를 식탁에 올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