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문군1 가도벽립 家徒壁立 가난의 상징 가도벽립(家徒壁立)家(집 가): 집, 가정.徒(무리 도): 헛되다, 단지.壁(벽 벽): 벽, 담.立(설 립): 서다, 세우다.집 안에 아무것도 없고 벽만 서 있을 정도로 가난함을 뜻하는 고사성어입니다. 가난하여 재산이나 살림살이가 전혀 없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유래한나라 때의 문인 사마상여는 학문이 뛰어나고 음률에도 조예가 깊어 거문고를 잘 타는 사람이었으나, 집이 가난하여 결혼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오랜 고향 친구인 왕길은 사마상여의 처지를 딱하게 여겨 도와주려고 하였습니다. 이에 사마상여는 도움은 고맙지만 내 처지가 가도벽립인데 무슨 수로 장가를 갈 수 있겠는가?라고 낙담하였습니다그러자 왕길은 꾀를 내어 사마상여에게 수단을 일러 준 다음 탁왕손이라는 부잣집으로 데려갔습니다.사마상여는 남편과.. 2023.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