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제1 조강지처 糟糠之妻 어려운 시절을 함께한 아내의 소중함 조강지처(糟糠之妻)糟(지게미 조): 술을 빚고 남은 찌꺼기.糠(겨 강): 곡식을 찧고 남은 껍질.之(갈 지): ~의.妻(아내 처): 아내.어려운 시절을 함께 겪은 아내. 곤궁하고 힘들 때부터 함께 고생한 아내를 가리킨다. 유래후한을 세운 광무제는 일세의 영웅으로 신하와 백성들의 신망을 한 몸에 받고 있었지만 그에게는 여색을 좋아하는 취미가 있었습니다. 이를 아무도 탓하지 않았지만 단 한사람 입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어사대부 송홍이었습니다.광무제에게는 과부가 된 누이(호양공주)가 있었는데, 가엾게 여겨 재혼이라도 시켜 주고 싶어 하루는 누이를 불러 의중을 떠 보았습니다. "니 나이가 아까울 뿐 아니라, 이제는 천자의 누이동생이니 어느 사내인들 마다하겠느냐. 그래서 너를 다시 시집보내 줄까.. 2023.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