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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쇠고기와 소고기, 표준어로 인정된 이유는?

by 뭐라고 하지 2023. 2. 18.

도마위에 여러 부위의 소고기가 있습니다

소고기와 쇠고기는 모두 표준어로 인정된 표현입니다.

원래는 쇠고기가 전통적으로 표준어로 사용되었고, 소고기는 비표준어로 간주되었으나, 1988년 맞춤법 개정 이후 둘 다 복수 표준어로 인정되었습니다.

이는 쇠와 소 모두 소의 고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에 따라 둘 다 허용된 결과입니다

쇠고기는 전통적으로 소의 고기를 의미했지만, 일상에서 소고기라는 표현이 많이 사용되면서 복수 표준어로 추가된 것입니다. 다만, 쇠-와 소-의 사용은 소의 부속물을 나타낼 때만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쇠갈비나 소갈비는 둘 다 허용되지만, 소달구지와 같은 경우 쇠달구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