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론을박(甲論乙駁)
- 甲(갑옷 갑): 첫 번째, 갑
- 論(논할 논): 말하다, 주장하다
- 乙(새 을): 두 번째, 을
- 駁(논박할 박): 반박하다, 논박하다
갑이 주장하고 을이 반박한다 (서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며 상대편 주장을 반반하는 모습
유래
바닷가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삼 형제가 하늘에 날아가는 새를 보고 첫째가 잡아서 삶아 먹자고 하자, 둘째는 구워 먹는 게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셋째가 맛있게 먹으려면 끓는 물에 데친 후 구워 먹자고 하였습니다.
서로 자기 생각만 주장하며 갑론을박하던 형제들은 그 해결책을 얻기위해 고을 수령에게 갔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수령은 먼저 새부터 잡아오라고 하였지만 그 사이 바다새는 날아가고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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