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갑산(三水甲山)
- 三(셋 삼): 세 개.
- 水(물 수): 물, 강.
- 甲(갑옷 갑): 갑옷, 장갑.
- 山(산 산): 산.
매우 험난하고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조선시대 때 삼수(三水)와 갑산(甲山)은 험준한 산세와 혹독한 추위로 인해 대표적인 유배지였으며, 중죄인들이 살아 돌아오기 힘든 곳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이로 인해 "삼수갑산에 가는 한이 있어도"라는 표현은 극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유래
삼수와 갑산은 모두 함경도의 험준한 지역으로, 개마고원에 위치하여 겨울철 혹독한 추위와 험난한 지형으로 유배자들에게 악명 높은 장소였습니다. 조선시대에 큰 죄를 지은 이들이 이곳으로 보내졌으며, 그곳에서 생존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이로 인해 삼수갑산은 오늘날에도 극도로 어려운 상황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유의어
- 백척간두(百尺竿頭): 매우 위태롭고 어려운 상황.
- 진퇴양난(進退兩難): 앞으로 나아가기도, 뒤로 물러나기도 어려운 상태.
- 배수진(背水陣): 더 이상 물러설 곳 없이 모든 것을 건 결사적인 상황.
반의어
- 여유만만(餘裕滿滿): 여유롭고 급하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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