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상박(龍虎相搏)
- 龍(용 용): 용.
- 虎(범 호): 호랑이.
- 相(서로 상): 서로, 맞서다.
- 搏(칠 박): 치다, 싸우다.
용과 호랑이가 서로 싸운다는 뜻으로, 두 강자가 치열하게 맞서 승부를 겨루는 상황을 의미한다.
유래
용과 호랑이는 상상 속의 강력한 존재로, 서로 맞서 싸우면 그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고사성어는 주로 강한 자들 사이의 격렬한 경쟁이나 대결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용호상박이라는 표현은 《후한서(後漢書)》에 등장합니다.
이 책에서는 인물들의 치열한 경쟁과 싸움을 묘사할 때 이 고사성어를 인용했습니다.
유의어
- 백중지세(伯仲之勢): 서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태.
- 난형난제(難兄難弟): 형이라 하기 어렵고, 아우라 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실력이 비슷한 두 사람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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