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상조 (肝膽相照)
- 肝(간 간): 간.
- 膽(쓸개 담): 쓸개.
- 相(서로 상): 서로.
- 照(비칠 조): 비추다.
간과 쓸개를 서로 비춰 보인다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진심으로 사귀는 매우 가까운 사이를 뜻합니다. 이 말은 진심을 다해 마음을 나누고 믿음과 의리를 중시하는 관계를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개과천선 (改過遷善)
- 改(고칠 개): 고치다.
- 過(허물 과): 잘못, 과오.
- 遷(옮길 천): 옮기다.
- 善(착할 선): 착함, 선함.
자신의 잘못을 고치고 새롭게 착한 삶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 허물을 고쳐 바르게 변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어, 과거의 실수를 반성하고 개선하여 선한 길을 걷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유래
개과천선은 서진 시대의 인물 주처(周處)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주처는 본래 난폭한 성격과 무례한 행동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개과천선하려는 마음을 다지면서 학문에 정진해 마침내 성품과 인격을 변화시키게 됩니다. 이후 그는 학자로 인정받으며 마을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게 되었습니다
시기상조 (時機尙早)
- 時(때 시): 시간, 때.
- 機(틀 기): 기회나 조건.
- 尙(오히려 상): 아직, 여전히.
- 早(이를 조): 일찍, 빠르다.
어떤 일을 하기에 아직 때가 이르다는 의미로, 아직 적절한 시기가 되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주로 중요한 결정이나 계획을 실행하기에 준비가 충분하지 않거나 때가 이르다고 판단할 때 사용하는 고사성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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